사회비판1 기생충 수석 상징 (계급, 냄새, 선넘기) 저도 처음 기생충을 봤을 때 수석이 떠오르는 장면에서 뭔가 석연치 않았습니다. 물에 뜨는 돌이라니, 너무 억지스럽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영화를 다시 보니 그 수석이야말로 기우의 심리를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장치였습니다. 인간의 본질은 탐욕이고 자원은 제한되어 있기에 사회구조적 불평등은 필연적입니다. 그 어떤 이념이나 혁명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해결하지 못할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나만 괴로우니 겸허히 받아들이고 살아갑니다. 마음이 무겁네요 영화가 마음이 무거워요.수석에 담긴 계급 이동의 환상기우가 민혁에게 받은 수석은 단순한 돌이 아니라 '상징의 부여'라는 자기기만적 행위의 결정체였습니다. 영화 초반 기우는 수석을 보며 "이거 진짜 상징적인 거네"라고 말.. 2026. 2. 6. 이전 1 다음